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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자폐 소녀의 그림, 세계 감동 시켜

July 4, 2013 - 15:11 By 최인정


영국에 살고 있는 3살 자폐 소녀 아이리스 그레이스 햄쇼의 아름다운 그림이 세계를 진한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2011년 자폐 판정을 받은 아이리스는 말도 잘 못하고, 친구들이 가까이 가기만 해도 패닉한다.

아이리스 부모는 미술 치료로 시작한 그림에서 딸이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그림을 세상에 공개 했으며, 심지어 그림 2점은 각각 1500 파운드에 팔렸다.

한편, 아이리스의 부모는 현재 11월에 열린 개인 전시회를 준비 중에 있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Paintings by 3-year-old British girl with autism stun the world

Iris Grace Halmshaw, an autistic 3-year-old girl living in Britain, has attracted keen public attention with her fascinating paintings.

Iris, diagnosed with autism in 2011, cannot talk; she even gets distressed when her friends get close to her.

She started painting as a part of therapy. In the process, her parents noticed she is a talented painter.

Since then, her paintings have been on display on Facebook and two pieces were sold for up to 1,500 pounds ($2,200) each.

Her parents are now planning an exhibition scheduled for November.

Choi In-jeong, Intern reporter
(injeongcho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