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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호주와 평가전서 1-2 역전패

Nov. 15, 2012 - 16:41 By 김윤미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강호' 호주에 역전패를 당했다.

대표팀은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전반 11분 이동국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43분 니키타 루카비치야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42분 로버트 콘스와이트에게 역전골을 내줘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호주를 상대로 거둔 무패행진을 4경기(3승1무)에서 마감하면서 역대 전적에서도 6승9무8패로 끌려갔다.

올해 A매치 일정을 모두 끝낸 한국은 내년 3월26일 카타르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초반 분위기는 한국이 주도했다.

첫 골은 '골잡이' 이동국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하지만 한국의 상승세는 전반 21분 이근호가 상대 선수의 태클에 오른쪽 발목을 채여 타박상을 당하면서 꺾이기 시작했다.

집중력이 떨어진 한국은 전반 4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쇄도한 루카비치야를 수비수들이 놓치면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승부의 기운이 짙어지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한국은 끝내 역전골을 내줬다.

호주는 후반 4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엘리 바발리의 슈팅이 골키퍼 김영광의 몸을 맞고 나오자 K리그 전남에서 뛰는 콘스와이트(등록명 코니)가 역전골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막판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코리아헤럴드)


<관련 영문 기사>

Korea defeated by Australia 1-2 in friendly

Australia came from behind to defeat South Korea 2-1 in a friendly at Hwaseong Stadium on Wednesday.

Robert Cornthwaite, who plays his club football in South Korea, scored the winning goal with three minutes remaining.

With both teams free from the present round of matches in Asian World Cup qualifying, both coaches took the opportunity to experiment although it was a veteran who opened the scoring.

After just 11 minutes, Lee Dong-guk volleyed home from inside the penalty area.

Two minutes before the break, Australia drew level. Tommy Oar threaded a pass through the Korean defense for Nikita Rukavytsya to finish coolly.

With time running out, Cornthwaite bundled the ball home from close range as Korea failed to clear an Australian corner.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