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Clatchy)
An 89-year-old South Carolina woman said she used her .38-caliber pistol to ward off two men who broke into her home.
Ruby Hodge of Blenheim said she heard knocking on her door just after 8 a.m. Monday and was on her way to answer when two men forced their way through the door, the Florence Daily News reported Wednesday.
Hodge said she retrieved the gun, which belonged to her late husband, from beneath her mattress and the men arrived at her bedroom to find her pointing the revolver at them.
“They take off and run,” she said.
Hodge pressed the emergency alert button on her Lifeline necklace and Marlboro County Sheriff Fred Knight arrived within minutes.
“I was just amazed,” Knight said. “When she told me she met the intruders with a handgun pointed at them, she said they went out faster than they came in. She is my hero!”
Knight said Ronnie Henry Stevenson Jr., 31, and Nelson Hawkins, 42, were later arrested after a neighbor took down their license plate number and turned it over to authorities.(UPI)
<관련 한글 기사>
89세 할머니의 노익장! ’걸음아 날 살려라’
미국에서 89세의 할머니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를 퇴치해 화제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89세 할머니가 38 구경 권총으로 강도들을 물리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8시경 로비 하지(89)는 누군가 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녀가 노크에 응답하려 움직였을 때, 두 명의 괴한이 방문을 밀치고 들어왔다.
괴한들은 할머니의 침실로 들이닥쳤다. 그러나 권총으로 자신들을 겨누고 있는 할머니를 보고 혼비백산해 달아났다. 그들이 침실로 올라오는 사이, 할머니는 침착하게 침대 밑 매트리스에 보관하고 있던 권총을 꺼내 그들을 맞이하고 있었던 것. 할머니를 지켜 준 38 구경 권총은 죽은 남편이 남기고 간 것이었다.
“헐레벌떡 도망가더군요,”
할머니는 구명 목걸이에 부착된 비상버튼을 눌렀고, 곧 마을 보안관이 출동했다.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말보로 카운티의 보안관 프레드 나이트는 이렇게 말했다. “할머니가 그 두 놈들을 겨누었을 때, 왔을 때보다 더 빨리 도망갔다고 하더군요. 그녀는 영웅입니다.”
할머니의 집에 침입했던 강도들은 로니 헨리 스티븐슨(31)과 넬슨 호킨스(42)로 밝혀졌다. 이들의 차량번호판을 기억한 이웃의 도움으로 이들은 경찰에 체포되어 관련 당국으로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