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Apple Inc. MacBook Pro laptop computer
Apple on Monday unveiled a new lineup of Macintosh laptops, including a revamped MacBook Air, the lightest of the computers, and a thinner, more powerful MacBook Pro.
The move keeps Apple, which has been dominating the market for tablet computers like the iPad, in the game against a new line of slimmer laptops using Microsoft Windows or the Google Chrome operating system.
"Today we've updated the entire MacBook line with faster processors, graphics, memory, flash storage and USB 3 connectivity," said Philip Schiller, Apple's senior vice president of worldwide marketing.
"We've made the world's best portable family even better and we think users are going to love the performance advances in both the MacBook Air and MacBook Pro."
The MacBook Air is facing new competition from PCs which have slimmed down for extra portability but Apple boasted about the superiority of the MacBook.
"Everyone is trying to copy it, they find it's not so easy," Schiller said, adding that the new models will see a boost in speed and memory and cost $100 less than previous versions.
The high-performance MacBook Pro will include the so-called retina display used on the new iPads, giving an extra high resolution screen.
"It is simply the best computer Apple has ever made," Schiller said.
The 15-inch MacBook Pro will be 1.8 centimeters) thick and weigh 4.46 pounds (2.02 kilos) and include the retina display, described as "the world's highest resolution notebook display with over five million pixels, three million more than an HD television.
"The MacBook Pro with Retina display pushes the limits of performance and
portability like no other notebook," said Tim Cook, Apple's chief executive.
"With a gorgeous Retina display, all flash architecture and a radically thin and light design, the new MacBook Pro is the most advanced Mac we have ever built." Prices start at $1,399.
The MacBook Air is as thin as 1.7 centimeters and weighs as little as 1.08 kilograms. Its price starts at $999.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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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세대 맥북•iOS6 드디어 대공개!
애플은 11일 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컨퍼런스(WWDC 2012)에서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등 화질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랩톱 제품라인과 새 기능 2 00가지를 추가한 최신 모바일 운영체제(OS) iOS6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 사망 이후 첫 연례 개발자컨퍼런스여서 그 의 후임인 최고경영자(CEO) 팀 쿡의 프레젠테이션에 관심이 집중됐으나 쿡은 간단한 기조연설 만하고 주요 제품소개는 부사장들이 담당했다.
이에 따라 이번 컨퍼런스는 예전에 잡스가 했던 것과 같은 화려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이벤트'는 없었다.
팀 쿡은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애플만이 놀라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애플에서 일하고, 애플과 일하고, 최선을 다하는 이유이며, 이렇게 나온 제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팀 쿡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 기조연설을 통해 랩톱 제품 라인에 "중요한 변화"가 있다고 소개한 뒤 구체적인 제품 소개는 글로벌 제품 마케팅 담당 필립 실러 수석 부사장에게 일임했다.
실러 부사장은 맥북 에어가 차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그래픽 속도가 60%나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차세대 맥북 프로에 대해서는 고해상도를 가진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용, 기존 모델에 비해 해상도가 4배나 높아졌으며, 15인치 스크린을 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께는 0.71인치.
실러 부사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해상도가 높은 노트북"이라면서 "특히 지금까지 만들어진 컴퓨터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 두께도 손가락보다 얇다"고 소개했다.
이어 크레이그 페더리기 부사장이 등장해 아이클라우드와의 연계 작업이 업그레 이드된 맥북 운영체제(OS) 마운틴 라이언 최신 버전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애플은 또 200가지가 넘는 새 기능을 추가한 최신 모바일OS iOS6를 소개했다.
스콧 포스톨 부사장은 음성명령기능 '시리'에 스포츠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했을 뿐 아니라 음성으로 앱을 열 수 있게 됐으며, 아이폰 뿐아니라 아이패드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시리'는 특히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도 지원된다고 포스톨 부사장은 강조했다.
포스톨 부사장은 iOS6에는 완전히 새로운 자체 지도서비스가 포함돼 있고, 페이스북 통합기능을 강화해 이용이 한층 쉬워졌다고 덧붙였다.
쿡은 앞서 앱 스토어에 65만개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있고, 앱 스토어를 이용하는 계정도 40만개나 된다면서 개발자들이 이를 통해 지금까지 50억달러의 수입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또 무려 1천599달러(약 186만원)나 하는 이번 행사 입장권 이 판매 1시간43분만에 매진됐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기록은 10시간이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개발자나 창업자들의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입장 가능 연령을 기존의 18세에서 13세(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시 가능)로 대폭 낮춰 화제가 됐다.
이밖에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미국내 애플 스토어는 모두 문을 닫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