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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dian Baek drops 40 kilos

June 5, 2012 - 09:43 By 김윤미

Comedian Baek Jae-hyeon said he lost 40 kilograms through nearly a year of rigorous exercise.

Baek used to weigh 118 kg and went to a hospital for a general medical checkup in February last year.

The doctor said Baek had six years left due to high risks for diabetes, heart disease and high blood pressure.

Once he lost 40 kilos, he went on to have plastic surgery on his mouth, eyes and nose. 

His story will be featured on a TV morning show on Thursday on KBS.

(yoonmi@heraldcorp.com)

Comedian Baek Jae-hyeon


<관련 한글 기사>

개그맨 백재현 '40kg 폭풍감량' 양악까지!

‘개그콘서트’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백재현이 인생 2막 터닝 포인트를 지금 막 시작했다.

과학적인 운동을 통해 40Kg을 감량했고, 양악수술, 성형수술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며 새로운 삶에 도전했다.

백재현은 지난해 2월 태어나서 처음으로 대학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

당시 그의 체중은 118Kg. 검진결과 그는 의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이에 의사는 “지금은 아니지만 조만간 당뇨가 올 수 있고, 그로 인해 심장병, 고혈압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며 “이대로 방치하면 당신도 앞으로 6년 남았다”라고 경고했다.

백재현은 8월 1일 집 부근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개인트레이너에게 상담을 받았다.

백재현은 트레이너에게 “과학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한 후 지역공연 등 출장을 제외하고는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2시간 이상씩 운동에 전념했다. 백재현은 살이 빠지면서 라이프스타일이 바뀌었다.

백재현은 체중이 빠지면서 자신의 돌출된 입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자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외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 작년 12월경 치과를 찾은 백재현은 양악수술에 대해 알게 됐다.

자신의 외모를 빗댄 모욕적인 수많은 글들에 그는 좌절했다.

“‘못생긴 사람은 실수조차 그 원인이 못 생겨서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고 자살충동을 느꼈다.

그러다 죽을 만큼 이 순간이 힘들고 괴롭다면? 스스로를 위안하면서 변화의 계기가 필요했다. 양악수술을 결심했다.”

치과의사와 함께 양약수술을 진행했던 성형외과를 찾은 백재현은 “애초 양악을 하면 눈, 코도 함께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는 의사의 권유로 5월 초 눈, 코 성형을 했다.

한편 백재현의 다이어트와 성형에 관한 인생스토리는 오는 8일 KBS 아침방송 ‘여유만만’을 통해 방송된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