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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iland declares holidays to cope with flood crisis
Published : Oct 25, 2011 - 16:44
Updated : Oct 25, 2011 - 17:51

Thailand on Tuesday declared a three-day holiday in Bangkok and other flood-affected areas as high tides are forecast to flow up the city's main river and worsen floods creeping into the city.

Schools, businesses and government offices will shut on Thursday and Friday, and the following Monday, creating a five-day break in the capital and 20 other provinces.

"The cabinet today approved the declaration of October 27 through to 31 as holidays," Pracha Promnog, head of the Flood Relief Operations Centre (FROC), said after ministers met to discuss the escalating crisis in Bangkok.

The central bank said it was still being decided whether to shut down financial markets as well.

The announcement came after Bangkok governor Sukhumbhand Paribatra made a televised address warning residents along the Chao Phraya river to be on "full alert" after it reached record highs of 2.30 meters on Monday.

"If the situation continues in these circumstances, the water level this weekend will hit 2.60 meters, while our average flood embankment is 2.50 meters high," he said.

Prime Minister Yingluck Shinawatra's cabinet met north of the city centre at Don Mueang airport, which is doubling up as a shelter and a headquarters for the relief operation, but is already surrounded by water-logged roads.

"We are concerned about evacuees because there is a problem with travelling here," Yingluck said ahead of the meeting.

"We will move them to safe areas," she said, but added that for now FROC's operations would remain at the airport.

The floodwaters are creeping further into the city of 12 million people after three months of heavy rains that have plagued other parts of the country, killing more than 360 people and damaging millions of homes and livelihoods. (AFP)

<한글 기사>

방콕 관공서•학교•기업 5일간 휴업

홍수사태로 방콕 국내선 공항 침수…운항 일부 차질

태국 정부는 홍수 사태로 수도 방콕이 물바다가 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방콕을 포함한 피해지역의 관공서, 학교, 기업을 27일부터 31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홍수대책을 총괄하고 있는 프라차 프롬녹 법무부 장관은 25일 내각 회의를 마친 뒤 방콕과 그외 20개주에 달하는 피해지역의 학교, 기업, 관청 등은 27~28일과 31일 등 3일간 휴무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말인 29, 30일을 포함, 닷새 동안 태국 의 주요 행정 서비스가 중단되게 됐다.

태국 중앙은행은 금융기관들까지 휴업할 것인지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태국 최대의 국내선 공항인 방콕의 돈므앙 공항이 침수됨에 따라 25일 일부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초래됐다.

태국 공항공사의 수메트 포티마니 의장은 돈므앙 공항의 북쪽 일부 구역이 침수 돼 현재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메트 의장은 아직은 활주로가 침수되지 않아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통제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현지 항공사인 녹 항공은 다음달 1일까지 돈므앙 공항을 오가게 돼 있는 국내선 항공편 일정을 방콕 최대 공항인 수바르나부미 국제공항으로 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방콕 주(州) 당국은 24일 방콕을 가로지르는 차오프라야강 서쪽의 인구 밀집 지역인 방 플라드 지구에 홍수 경보를 발령했다.

백화점, 대학, 병원 등이 모여있는 방 플라드 지구는 홍수 피해가 가장 심한 방 콕 북단과는 거리가 있지만 방콕의 상업중심가와 가까운 곳이어서 당국과 주민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경제산업성은 25일 대출 보증 및 무역보험 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태국 홍수로 피해를 입은 현지 일본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태국 중앙은행과의 공조 하에 피해지역 일본 기업들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에서는 지난 7월25일부터 중•북부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홍수로 최소 366여명이 숨지고, 11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재산피해 규모는 최대 5천억바트(18조3천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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