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Kim Yu-na finishes 2nd at world figure championships
Published : May 1, 2011 - 08:51
Updated : May 1, 2011 - 20:24

South Korean figure skater Kim Yu-na finished second at the world championships Saturday, with costly jump mistakes in free skating in the final day.

At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at Megasport Arena in Moscow, Kim earned 128.59 points in free skating for 194.50 points overall. Miki Ando of Japan took the championship with 195.79.

Kim Yu-na performs at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in Moscow, Saturday. (Yonhap)


Kim, the reigning Olympic gold medalist and the 2009 world champion, had topped Friday's short program with 65.91 points, 0.33 better than Ando. But the Japanese, who also won the 2007 world title, led the field in free skating at 130.21 points.

Carolina Kostner of Italy took third place at 184.68.

his was Kim's first competitive event since the previous world championships in March 2010. She was also second then, finishing behind Mao Asada of Japan.

"I did my best until the end, and I have no regrets," Kim said.

"I can't say the layoff didn't have any impact. But I think I've done well and overcome some difficulties to get this far."

Kim Yu-na (left) poses for photo after she wins silver medal at the World Figure Skating Championships at Megasport Arena in Moscow, Saturday. (Yonhap News)


Kim skated 21st among 24 competitors, with her routine set to music titled "Homage to Korea," a compilation of traditional Korean songs. She nailed her first element, the triple lutz-triple toe loop jump combination, but missed the second jump of the triple salchow-double toe loop combination.

Kim then botched the takeoff for a triple flip. She closed out the program with flawless triple and double jumps and spins, but it wasn't enough for her second world title.

Kim bursts into tears after winning a silver medal. (Yonhap)

Kim led the field in program component score, which evaluates artistry and presentation, with 66.87, but was third in the technical element at 61.72.

Following her skate, Kim said the first miss tightened her up the rest of the way.

"After my slip on double toe-loop, my legs started to shake,"

she said. "And I made a mistake on the flip later. I lost by a small margin, but I didn't come here simply to win a gold."

Kim said she was glad to put the world championships behind her.

"I wasn't 100 percent comfortable but I tried not to put myself under too much pressure," she said. "I just want to rest for now."

Ando, who built her program on less difficult but safer elements, had the highest technical score.

Defending champion Asada, who was only seventh in short program, scored 114.13 in free skating and finished with 172.79 overall for sixth place.

The figure skating season is over, but Kim will travel to Seoul next week for a three-day ice show. She will also act as an honorary ambassador for the 2018 Winter Olympics bid for PyeongChang, a South Korean alpine town running against Munich, Germany, and Annecy, France.

Kim had said she hoped her good performances in Moscow would boost PyeongChang's chances in the bidding. It has come up short in two previous bids.

(Yonhap)

 


<한글기사>

세계피겨- 김연아 194.50점..은메달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2년  만 의 세계선수권대회 정상 복귀에 실패했다.

김연아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72점에 예술점수(PCS) 66.87점을 합쳐 128.59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65.91점)를 합해 종합 194.50점을 얻은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연기를 한 안도 미키(일본·195.79점)에 1.29점 차이로 밀려 종합 2위에 그쳤다.

이로써 김연아는 2009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 세계선수권 대회 정상에 오르겠다는 계획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김연아는 2007년에 이어 이번에도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가 안도 미키에 역 전을 허용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2007년부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연아는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동메 달을 땄고 2009년 첫 우승을 달성했다. 동계올림픽 직후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준 우승했다.

시니어 데뷔 후 지난해까지 18차례 국제대회에 출전했던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에서 1위에 올랐다가 역전당해 우승이 좌절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김연아는 2006~2007시즌 첫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 램 1위에 올랐지만, 나란히 프리스케이팅에서 4위로 처져 동메달에 머물렀다.

또 2008년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도 쇼트프로그램 선두로 나섰다가  프리스케이팅 에서 2위를 차지해 은메달에 만족한 바 있다.

김연아는 2006년 시니어 무대 데뷔 후 나선 경기에서 모두 입상하는 '메달 행진 '은 계속 이어갔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중 러츠 점프에서 평소 보기 힘들었던 실수를 저지른 탓에 6 5.91점으로 0.33점 차이의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켰던 김연아는 이날도 점프 실수에 땅을 쳤다.

또 좋은 점프를 뛰고도 가산점이 다소 낮게 주어진 탓에 점수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전날 실수했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1점)에 재도전한 김연아는 완벽한 점프로 수행점수(GOE)를 1.6점이나 받으며 기분 좋게  출 발했다.

김연아는 그러나 이어진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5.6 점)에서 후반 점프를 1회전으로 처리해 기본점이 4.6점으로 깎였고, 트리플 플립(기 본점 5.3점)까지 1회전으로 처리해 기본점인 0.5점밖에 얻지 못했다.

그러나 김연아는 곧 레이백 스핀을 최고난도인 레벨 4로 연기해 GOE 0.93점을 챙기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연기 시간 2분이 지나 기본점에 가산점이 붙는 구간에서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7.15점)를 잘 뛰어올라 0.93점을 추가했다.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기본점 6.6점)에서도 가산점 0.9점을 받아낸 뒤 플라잉 싯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각각 레벨 4와 레벨 3을 인정받았다.

웅장하게 편곡된 아리랑 선율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하이라이트인  코레 오 스파이럴(기본점 2점)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여기서도 GOE 1.43점을 받아냈다.

연기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트리플 살코와 더블 악셀을 모두 완벽하게 뛰 어 가산점 1.44점을 추가한 김연아는 마지막으로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로 김연아의 연기에 호응했지만, 김연아는 다소 아쉬운 표 정을 감추지 못한 채 손을 흔들어 답례했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올랐던 안도 미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최고의 연 기를 펼쳐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깨끗하게 착지해  1.1점 의 GOE를 챙긴 안도는 트리플 루프와 두 차례 스핀 연기, 스파이럴까지 가산점 행진 을 이어갔다.

2분이 넘어 기본점에 10%의 가산점이 붙는 구간에 5번의 점프를 배치해 점수를 끌어올리는 데 진력한 안도는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의 두 번째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하고 0.57점을 깎인 것을 제외하면 흠잡을 데 없는 연기를 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지진 구호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이는 등 실의에 빠진 일본 국민 에게 위로를 전하려 했던 일본 선수단은 안도 미키의 금메달로 뜻을 이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위로 추락했던 '일본 피겨의 간판' 아사다 마오(21)는 한 번으로 횟수를 줄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 점프마저 제대로 뛰지 못해 종합 점수 172.79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아사다는 고질적인 약점인 트리플 러츠가 롱에지(잘못된 에지 사용) 판정을  받 아 0.6점이 깎였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토루프를 2회전만 인정받아 0.93점을 감점당했다김연아를 비롯한 입상자들은 한국 시간으로 5월1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갈라쇼 에 참가해 자유로운 연기를 펼친다.

김연아는 갈라쇼를 마치고 나서 곧바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연합뉴스)

naver
MOST POPULAR
LATE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