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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네티즌, ‘한국고교생 졸업사진 엄청나!’

Feb. 20, 2014 - 15:25 By KH디지털2
한국의 창의적인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온라인커뮤니티)

“한국고등학교가 ‘뭐든 괜찮아’하는 태도로 찍게 해준 졸업사진, 결과는 배꼽 빠지게 웃긴 앨범” 이라며 한 네티즌이 한국의 창의적인 졸업사진 찍기에 대한 게시물을 올렸다.

항상 바른 정자세에 단정한 머리, 그리고 어색한 미소인 해외의 졸업사진과는 사뭇 다른 한국 졸업사진에 게시자는 “나도 한국에서 태어났더라면……”이라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여러장의 폭소를 부르는 남학생들 사진 끝에 “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대범함을 칭찬한다.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준 웃음에 감사한다.”며 화제의 게시물을 마쳤다.

해외 네티즌들은 “제발 모든 학교들이 다 이렇게 되게 해주세요”, “이건 황금이다!” 등 대다수 큰 관심을 보였지만 기대를 많이 하고 들어온듯한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게 아주 별나진 않은데?”, “별로 안 웃겨”라고 말했다.

현재 이 게시물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가 75,000회에 달하며 트위터와 텀블러에서도 뜨겁게 회자되고 있는 중이다.

(코리아헤럴드 하지원 인턴기자 jiwonha@heraldcorp.com)

<관련 영문 기사>

Korean students’ yearbook photos go viral

Creative photos featured in Korean high school yearbooks have caught the eyes of foreign Internet users.

Unlike usual “sit straight, chin down, with an awkward smile” poses, Korean high schools are allowing “anything goes” yearbook photos to capture students’ last moments as seniors.

RocketNews24, an online community which reports interesting news from Asia, posted some bizarre yearbook photos on Feb. 17. The post currently has 75,000 likes on Facebook.

The accompanying explanation starts with “If only we’d been in Korea …” and concludes with “We commend these Korean students’ creativity and boldness, and thank them for this hilarious collection of photos”.

Some of the reactions to the photos included, “Please let this be a thing for all high schools!,” “This is gold!” and “Not that outrageous.”

By Ha Ji-won, Intern reporter (jiwonh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