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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섹시한 범죄자,’ 여성 네티즌들 난리...‘어떻게 생겼길래’

June 24, 2014 - 17:38 By KH디지털2
범죄자의 신원을 밝히는 것으로 유명한 미국 경찰이 제레미 미크스의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 했더니 여성 네티즌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고 CNN 등 외신이 보도했다.

제레미 미크스(30)는 불법 총기 소지로 체포된 후에 스토크턴 캘리포니아 경찰 페이스북 사이트에 그의“머그샷“ (경찰의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이 기재되었다. 

페이스북 머그샷 사진은 89,000개의 “좋아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는 모델같다. 그가 광고하는 물건이라면 뭐든 사겠다.”, “그의 감옥에 있고싶다.”, “너의 아이를 가지고 싶어! 나를 납치해줘...”등의 성희롱적 발언이 담긴 댓글들을 볼 수 있다.

미크스는 이번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절도, 체포에 대한 저항 등으로 법원을 들락날락 거렸고 감옥에서 2년 지낸 화려한 전과 기록의 보유자다.


그의 팔에는 “Crips”라는 문구가 새겨졌는데 이는 미국의 가장 폭력적인 갱의 이름이다. 눈 아래쪽에는 눈물모양의 문신을 볼 수 있다. 이런 모양의 문신은 누군가를 죽였을 때 또는 감옥에서 보낸 시간 등을 의미하는 가능성이 높지만 미크스의 눈물모양 문신이 무엇을 뜻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미크스의 엄마는 그가 이제 가족적으로 변한 사람이며 아내와 3살 아이와 행복하게 산다고 말하였다. 사람들이 그의 문신 때문에 선입견을 가진다는 것에 불만을 가지며 제레미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모금 사이트까지 만들었다.

(코리아헤럴드 조한나 인턴기자 hnncho@heraldcorp.com)
(사진 출처: Stockton Police Department 페이스북 캡쳐, 
네티즌들의 포토샵 합성 사진: 유투브 캡쳐)

<관련 영문 기사>

Hottest criminal ever


The U.S. is famous for revealing criminals’ identities publically and as Stockton Police Department released Jeremy Meek’s mugshot online, women went “crazy” over his good-looking appearance, according to CNN. 

Jeremy Meeks (30) was recently arrested for firearm possession and his mugshot was posted on the police department’s Facebook page.

The mughsot got 89,000 likes and has received many comments, including, “He needs to be a model. I would buy whatever he’s selling,” “I wanna be in his cell,” and “Jeremy, I want to have your baby!!! Please kidnap me...”

It’s not the first time that Meek has had a run-in with the law. In the past, he was charged with “resisting arrest, faking his identity and grand theft, for which he was in prison for two years.” 

A tattoo on his arm shows the lettering “Crips,” one of the most notorious gangs in the U.S. Another a teardrop-shaped tattoo can be spotted under his eye, which could be a sign for killing somebody or prison time. But for now it’s not sure what his tattoos means.

Meek’s mother said in the report that her son is a sweet family man. She added that he had a past, but now is a changed man and wants to live happy with his wife and 3-year-old son. She also set up a fundraising page for her son. 

By Cho Han-na, Intern reporter (hnn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