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임신에 성공하지 못했던 여성이 겹쌍둥이를 한번에 임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캡쳐)
6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의 애슐리 가드너는 최근 일란성 여아 겹쌍둥이를 임신했다. 4명의 태아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는 7천만분의 1의 확률에 속한다며 의료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산모와 남편이 겹쌍둥이 임신을 확인하는 영상에는 그들이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하다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순간이 담겨있다.
애슐리는 불임을 유발하는 자궁 내막증을 앓고 있어 수년간 임신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펼쳐지는 기적”이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산모 일지를 매일 쓰는데 현재 약 10만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애슐리는 12월에 제왕절개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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