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 청년이 목줄 없이 저먼 셰퍼드 6마리를 데리고 열 맞춰 거리를 활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에는 ‘길거리에서 개 산책시키기’(Walking my pack in public)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돼 1주일 만에 조회 수 969만건을 기록했다.
(bTV)
저먼 셰퍼드 성견 6마리가 영상 속 남성을 따라 목줄 없이도 질서정연하게 일렬로 거리를 산책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브라질에서 나고 자라 현재 미국 하이애니스에 거주하고 있는 아우구스토 디올리베라(23). 그는 메사추세츠주 한슨에서 ‘그리핀 셰퍼드 커널’이란 이름의 애견 훈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 런던 기반의 인터넷 매체 ‘바크로프트TV’ 인터뷰에서 그는 “개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즐겁다”며 “산책이든 훈련이든 함께 있으면 피곤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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