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애쉴리 라이트가 인터넷 비디오 공용 사이트 유투브에 두 살배기 아이와 함께 봉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해 화재가 되고 있다.
(Youtube)
라이트는 비디오와 함께 “당당해라! 용감하게 당당해라! 폴댄싱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속옷만 입고 봉에 매달려 춤을 추는 그녀의 영상에 두 살배기 딸아이가 출현한 것을 보고 많은 누리꾼들이 “아이를 정말 사랑한다면 아이 앞에서 나체로 봉춤을 추지 말라!”며, 라이트의 아이를 사회봉사자들이 대신 돌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라이트는, “사람들이 놀라는 게 당연하다. 난 여성성의 성스러움과 힘을 감추지 않고 보여주고 있다”며, “내가 힘과 용기, 진보의 심볼이 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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