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I)
A Russian diamond mining company said it has unearthed a rare 158.2-carat diamond worth more than $1.5 million.
Alrosa, Russia's largest diamond mining company, said the gem was discovered this month at factory No. 16 of the Nyurbinsk mine in the Republic of Yakutia, northeastern Russia, RIA Novosti reported Tuesday.
"In the estimate of Alrosa's specialists, this diamond may be sold for over $1.5 million at auction. This diamond, if it is processed, may also produce several quality diamonds, each of them worth over several hundred thousand U.S. dollars," Alrosa said. (UPI)
<관련 한글 기사>
‘태양의 눈물’ 보다 큰 다이아몬드 발굴!
무려 158.2 캐럿에 달하는 초대형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굴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UPI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최대 다이아몬드 채굴 회사인 알로사는 러시아 극동부에 위치한 야쿠티아 공화국에 있는 뉴르빈스크 광산에서 이 보석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알로사 측에서는 “자사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이 다이아몬드는 150만 달러 (한화 약 16억8천만원) 정도에 팔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다이아몬드를 가공했을 시, 각각 수십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 양질의 다이아몬드 여러 개를 만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알로사는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회사 중 하나로서 전세계 생산량의 약 28% 정도, 러시아 내에서의 생산량의 97%를 차지한다고 한다.
한편 100캐럿이 넘는 다이아몬드는 전 세계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가장 유명한 대형 다이아몬드 중 하나인 ‘태양의 눈물’의 경우 지난해에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1천 9십만 달러에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