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도심의 객차 안이다.
화면 속 여성은 건너편에 마주앉은 젊은 남자를 눈여겨본다. 맘에 든 눈치다.
(사진=유튜브 캡처)
곧 남자의 익살스런 몸동작을 잇따라 따라하는 여성. 둘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될 조짐이 보이는데...
여자의 시선을 의식했던 남자는 그만 적정선을 넘어선다. 승객들 보든 말든 입고있던 티마저 훌러덩 벗어젖힌 것. 첫날부터 너무 나간 것이 화근이다.
둘의 인연은 여기까지였다. 온라인상 인기를 누린 이 영상은 방송광고의 한 장면으로 추정된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