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심석희와 최민정이 23일 여자 쇼트트랙 1000m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레이스 중반까지 후미에서 기회를 엿보던 둘은 막판스퍼트 과정에서 서로 부딪혀 넘어지고 말았다.이로써 심석희의 올림픽 개인전 첫 금메달의 꿈은 또다시 무산됐다. 최민정은 대회 2관왕에 만족해야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