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 측이 최근 불거진 변요한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김고은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친한 친구 사이이자 대학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면서 두 사람이 연인관계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어 이 일로 인해 두 사람의 사이가 서먹해질 수 있다면서,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열애설을 보도하면서 이들의 열애가 두 사람이 다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전했다.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고은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29일 한 매체가 보도한 김고은씨와 변요한씨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에 공식입장을 보내드립니다. 배우 김고은과 변요한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선후배 사이로, 지금까지도 친분을 쌓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매체가 제기한 열애은 사실이 아닙니다. 김고은과 변요한은 친한 친구 사이이자 대학 선후배 사이일 뿐임을 재차 알려드립니다. 김고은과 변요한이 이번 일로 인해 행여 서먹한 사이가 될까 우려되오니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영문 기사>
Kim Go-eun denies dating rumors
The agency of Kim Go-eun on Friday denied rumors that the 22-year-old actress is in a romantic relationship with fellow actor Byeon Yo-han.
“Kim and Byeon are just close friends. They are both just alumni of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Jangin Entertainment said in a press release. The company raised concerns that speculative reports about the two supposedly being an item may ruin their friendship.
Earlier in the day, a local news outlet reported that Kim was dating Byeon, claiming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was “hardly a secret” among students attending KNUA.
Kim gained nationwide popularity after she starred in the 2012 film “Eungyo” (A Muse). The starlet’s portrayal of the innocent 17-year-old girl who arouses the lust of a 70-year-old respected poet and his disciple was well received by critics and fans alike.
(minsiky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