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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전자, 1분기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천억원
April 5, 2013
삼성전자는 5일 1분기에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7천억원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52.9% 각각 늘어난 수치이며, 직전 분기인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24%,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것이다.이로서 삼성전자는 3분기 연속 매출 50조원 이상, 영업이익 8조원 이상을 달성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증권사 3곳 이상이 전망한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53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8조5천억원으로, 실제 매출은 전망치에 못 미쳤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했다.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실적호조는 모바일 사업부의 약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을 작년 동기보다 11.1% 늘어난 7천만대로 추산했는데, 이에 따라 전체 영업 이익의 3분의 2가 모바일 사업부에서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련 영문 기사>Samsung Electronics’ Q1 oper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