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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사 영입효과?...리얼미터 “文 대선지지도 1위 탈환”
Jan. 18, 2016
외부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1위를 탈환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8일 발표한 1월 2주차(11~15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 대표가 18.9%로 전주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Yonhap)안 의원은 17.8%로 2위를 유지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7.7%로 전주 1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문 대표는 전주보다 0.9% 포인트 오른 반면, 안 의원은 0.3% 포인트, 김 대표는 0.6% 포인트 각각 하락했다.이들 ‘빅3’에 이어서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8.0%), 박원순 서울시장(7.2%), 유승민 의원(3.4%) 등의 순으로 박 시장을 제치고 두달만에 다시 4위로 올라선 오 전 시장의 지지도 약진이 두드러졌다.전주 오 전 시장은 6.1%, 박 시장은 7.5% 였고, 그 전주에는 오 전 시장은 6.6%, 박 시장은 9.3% 였다. 최근 ‘험지 출마론’의 중심에서 언론 노출이 잦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