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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에 유령회사 세운 한국인 7명 추가 공개
May 27, 2013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는 월요일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한, 4개의 재벌기업과 관련, 7명의 한국인 2차 명단을 발표했다.재벌그룹의 전, 현직 임원 등 7명은 국세청의 유령회사를 통한 탈세 혐의 관련 정밀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공개된 2차 명단에는 최은영 한진해운 회장, 조용민 전 한진해운 홀딩스 대표를 포함해 황용득 한화역사 사장, 조민호 전 SK증권 대표이사 부회장과 부인, 이덕규 전 대우인터내셔널 이사, 유춘식 전 대우폴라드차 사장 등이 포함됐다.뉴스타파라고도 알려진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는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과 조용민 전 대표가 2008년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했다고 말했으며, 최회장이 조세피난처의 지분 90퍼센트를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를 2011년에 사임한 조 대표가 보유하고 있다.한진해운은 성명을 통해, 페이퍼컴퍼니 설립을 인정 했으나, 필요성이 없어 2011년 정리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과 국영기업 코레일이 합작해 만든 역사개발 전문 회사, 한화역사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