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1장에 2만5천원'…난리 난 SNS '클럽하우스' 써보니
Feb 9, 2021
7일 오후 9시 30분,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ClubHouse)에 방을 열어봤다. 친한 기자 한 명과 업계 종사자 한 명이 들어오고, 호기심 또는 실수로 방제를 누른 것 같은 이용자 두어 명이 접속했다.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다른 방은 뭐가 있나 둘러보니, 스타트업 대표부터 연예인·작가·유튜버 등 소위 '셀럽'들이 연 방이 많았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보고 등에 한 줄기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는 찰나, 기자가 만든 방에도 30명 넘는 이용자가 모였다. 목소리를 가다듬고 대화를 시작했다. 힙스터(최신 유행을 좇는 사람)들이 쓴다는 클럽하우스를 써봤다. 방 열자 방송인·스타트업 대표 등 접속…저명인사와 친구처럼 대화 가능 클럽하우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