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7, 2019 - 09:09
SM엔터테인먼트가 'K팝 어벤져스'로 명명하며 선보인 그룹 슈퍼엠(SuperM)이 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슈퍼엠은 이날 오후 7시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를 열어 현지 진출 첫발을 뗐다.
이들은 강렬한 타이틀곡 '쟈핑'(Jopping)을 시작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이 녹아든 팝 댄스곡 '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I Can't Stand The Rain), '슈퍼 카'(Super Car) 등 첫 미니앨범 '슈퍼엠'에 수록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슈퍼엠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도전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 레이블 캐피톨뮤직은 사옥 앞 거리를 통제해 '슈퍼엠 빌리지'를 운영했다. 슈퍼엠 관련 콘텐츠와 상품이 전시된 이곳에서 팬들은 커버 댄스를 추며 K팝에 흠뻑 빠져들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도 자리를 함께했다. 그는 공연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를 챙겼다고 SM은 전했다.
슈퍼엠은 11월 북미 투어 '위 아 더 퓨처 라이브'(We Are The Future Live)의 막을 올린다.
지난 4일 오후 6시 공개된 '쟈핑' 뮤직비디오는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500만뷰를 돌파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