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에 참가한 영국군 럭비팀이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가 큰 질책을 받았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럭비 월드컵과 함께 국제 방어 럭비컵(International Defense Rugby Cup)이 열리고 있다.
이 대회에는 영국군 럭비팀과 한국팀을 포함해 모두 10팀이 참여하고 있다.
영국군 럭비팀은 야스쿠니 신사와 신사 경내에 위치한 전쟁박물관인 유슈칸(遊就館)을 방문했다.
이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럭비팀 트위터에 올렸다가 폴 매든 주일 영국대사로부터 호된 질책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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