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국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eBay)에서 한 사용자가 미개봉 1세대 아이팟 클래식을 경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무려 2만달러(2370만원)에서 시작된다.
애플은 첫 아이팟 클래식을 2001년에 공개했고, 색상은 흰색에다 용량은 5기가와 10기가 중 선택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음악을 담기에 충분했던 용량이었다.
이베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팟 클래식은 개봉되지 않은 신제품이며, 5기가 용량에 2인치 LCD 스크린이 장착되어 있고, 충전 후 사용시간은 10시간으로 되어 있다.
1세대 아이팟 클래식이 공개된 당시 판매가는 399달러였으며, 현재 경매가격은 원래 판매가의 400배를 넘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도 1세대 아이팟 클래식이 2만 달러로 판매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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