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2, 2019 - 15:43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사자와 얼룩말의 대격돌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암사자는 초원에서 유유히 풀을 뜯는 얼룩말 뒤로 다가가 순식간에 초식동물을 덮쳤다.
(유튜브 캡처)
필사적으로 도망치려는 얼룩말은 자신의 목덜미를 문 암사자를 매단 채로 약 10미터를 질주했다.
혼신의 뜀박질 끝에 암사자를 떼어낸 얼룩말은 자신을 따라오는 포식자를 피해 멀리 사라졌다.
초원 저편으로 도망가는 얼룩말을 보면서 네티즌들은 “살고 싶은 본능”이라며 감탄하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