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24, 2018 - 14:58
아프리카 중남부 내륙에서 포착된 생존 다툼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악어 십수 마리가 잠비아의 어느 강기슭에 떼지어 있다. 뭍에 올라와 덮친 먹이로 성찬 벌이는 대낮.
이때 냄새 맡고 갈취 목적으로 나타난 표범.
녀석은 자기가 마치 하이에나라도 되는 양 아무 거리낌 없이 상대편 틈새를 비집고 들어간다. 허나 너무 밀집한 수비.
고기 몇 점 빼앗거나 공유하는 데는 실패했지만 역시 성깔은 있었다. 한 놈 골라잡아 머리통 내리찍고서야 물러나는 모습이 포식자답다는 평이다.
* 관련동영상 주소(1' 48" 지점 /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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