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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UN 세계평화의날 기념 'Peace BAR Festival 2018' 개최

By 조주영
Published : Sept. 12, 2018 - 11:12
경희대학교는 제37회 세계평화의 날을 기념해 'Peace BAR Festival 2018'을 18일부터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환문명 시대의 한반도: 그 가치와 철학’을 주제로 열린다. ‘한반도의 봄’을 ‘문명 전환’의 맥락에서 접근해 지속가능한 지구사회의 미래를 구현하는 철학과 가치를 모색할 예정이다.

2017년 9월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전환의 시대: 촛불과 평화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 제36회 세계평화의 날 기념 Peace BAR Festival의 기념식 모습(제공=경희대학교).


주요 행사로는 세계평화의날 기념 국제학술회의와 세계평화의날 기념식, 특강, 원탁회의, 서울평화포럼이 3일에 걸쳐 열린다. 

주요 초청자인 피터 와담스 캐임브리지대 교수는 국제학술회의와 원탁회의 등에 참여해 기조연설과 강연,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기념식에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기념특강에는 아담 미치니크 가제타 비보르차 편집장과 한완상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세계평화의날 기념 원탁회의에는 ‘전환문명 시대의 한반도: 그 가치와 철학’을 주제로 조인원 경희대 총장과 토마스 로이터 멜버른대 교수 등 강연자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20일에 열리는 서울평화포럼은 KOICA와 국가인권위원회,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한반도 및 국제 평화협력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공적개발원조(ODA)와 평화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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