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29, 2018 - 11:32
내로라하는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미인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미인 대회에서 26살의 모델 안젤라 폰체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출처 = 안젤라 폰체 인스타그램)
안젤라는 성전환 수술을 한 뒤 대회에 나선 첫 번째 트렌스젠더 참가자였기에, 그녀의 우승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우승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목표는 LGBTQ 커뮤니티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존중, 다양성 등의 가치를 알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며 기쁨의 우승 소식을 알렸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