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17, 2018 - 11:05
퓨마는 때로 먹이를 늑대한테 양도해야 하는 설움을 겪는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지리멸렬한 공방 속 퓨마가 지구력이 다소 밀리는 탓. 게다가 무는 힘 또한 적수 늑대가 근소 우위를 보인다.
그럼에도 녀석은 고양잇과 고유의 날렵함과 앞발 찍기의 위력을 지니고 있다. 이는 개과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임에 틀림없다.
양상 속 퓨마가 그랬다. 허점 파고드는 순간 역습으로 녀석은 회색늑대(이리)의 목덜미에 송곳니를 박고 있었다.
북미대륙에선 둘 사이 영역분쟁이 늘 치열하다. 이 두 맞수의 대결이 개와 고양이 간 대리전 성격을 띤다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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