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 반짝이는 은색 물체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 거대한 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예술 작품.”
규모가 큰 설치 미술로 정평이 난 예술단체 “포에틱 키네틱스”가 2016년 공개한 “리퀴드 샤드”라는 작품이다.
(유튜브 캡쳐)
‘액체 조각’이라는 뜻을 둔 이 작품은 너비만 해도 1300제곱미터에 달한다.
홀로그래픽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한 이 작품은 반짝거리는 표면 덕분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을 본 시민들은 “거대한 UFO 같다,” “신비롭고 아름답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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