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의 유명 건축물 리글리 빌딩 인근 고가보도에서 보행자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0분께 시카고 도심 강변 리글리 빌딩과 트럼프 타워를 잇는 고가보도에서 시카고 교외도시에 사는 일리노이대학 신입생 매슈 루카즈칙(18)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증언을 인용, 루카즈칙이 고가보도 난간에 걸터앉아 있다가 몸에 균형을 잃으며 약 6m 아래 보행자 도로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시카고 강변 리글리 빌딩(가운데 흰색 건물)과 미시간 애비뉴 다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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