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속 벵골호랑이는 여러 끼 거른 모양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녀석은 이제 물불 가릴 게 없었는지 간만에 나무를 탔고 오랑우탄 안방을 급습했다.
오랑우탄은 동남아 지역 나무타기의 귀재로 알려져 있다. 호랑이도 이날 공중전에 나름 자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대치상태가 계속됐고 포식자가 드디어 상대를 손아귀에 넣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녀석은 그러나 ‘낙상사고’의 수모를 겪고 말았다. (5' 43" 지점 / 영상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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