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의 이름 모를 수집 애호가가 만든 지 125년 된 리바이스 빈티지 청바지를 약 10만 달러(1억790만 원)에 사 갔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매업체 대니얼 벅에 따르면 2016년 경매에 실패한 '아메리칸 올드 웨스트' 브랜드 리바이스 청바지가 동남아시아 어딘가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새 주인의 손에 넘어갔다.
TV 프로그램 '앤티크 로드쇼'를 11년간 진행한 대니얼 벅 소울스는 "누군가 리바이스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 가격은 빈티지 리바이스 청바지 경매 사상 최고 기록에 가까운 것이라고 대니얼 벅은 소개했다.
경매업체 측은 그러나 정확한 판매가와 구매자 위치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리바이스 빈티지 청바지 [사진=연합뉴스]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