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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동안’ 20대 같은 60대

By Korea Herald
Published : March 29, 2018 - 10:33
올해 68세인 중국의 후하이 씨를 소개한다.

신장 180cm, 체중 68kg의 후하이 씨는 마치 20대 같은 ‘방부제’ 동안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감각도 선구적이라 감히 칠순을 내다보는 나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여기에 훌륭한 노래와 춤솜씨까지 겸비하고 있다.


후하이 씨 (사진=웨이보)




평범한 직장인으로 삶을 보낸 후하이 씨는 예순에 퇴직한 이후부터 오랜 꿈을 실천에 옮겼다. 춤과 노래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후하이 씨는 세계 중화권 댄스 경연대회에서 자신보다 무려 36살 연하인 파트너와 출전해 1등을 차지했고, 2016년 상해에서 열린 ‘가장 세련된 할아버지’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다. 그는 “젊음은 일종의 마음가짐이다. 마음이 젊고, 열정과 호기심을 지녔다면 인생의 수많은 가능성을 맛볼 수 있다”면서 “꿈을 실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그저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전했다.

후하이 씨의 동안의 비결은 요가와 거꾸로 매달리기, 소량씩 자주 먹는 식사습관이라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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