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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하다 출산한 母… 비키니 차림 그대로

By Korea Herald
Published : March 15, 2018 - 11:35

(유튜브 캡쳐)

바다 속에서 태어난 아기가 있어 화제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한 여성이 이집트 여행 중 아이를 출산했다.

출산 장소는 놀랍게도 홍해 한가운데.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성은 갓 태어난 아이를 두 손에 조심스럽게 받쳐 들고 바다를 빠져나왔다.

산모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평온하게 비키니 차림 그대로 모래사장을 향해 걸어나왔다.

아이가 태어나는 상황을 목격한 관광객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출산 이후 장면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은 현재 SNS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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