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시드니 타워에서 스카이워크 관광을 하던 한 여성이 스스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 일간지 가디언에 의하면 목요일 오후 2시 40분경 (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여성은 타워 외부로 돌출돼 있는 260여 미터 높이의 전망대에서 자해하겠다고 주변 사람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여성은 전망대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스카이워크 투어를 하는 이들은 몸에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 여성은 안전띠를 제거하고 뛰어내렸다.
목격자들은 충격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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