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C&C가 중국 산동성 위해(웨이하이)를 기반으로 한 한국 상품 및 식품 유통회사인 위해애보국제무역유한공사(威海爱宝国际贸易有限公司)와 지난 22일 국산 해삼으로 만든 음료, ‘해보 108’ 수출계약 및 중국 총대리상 수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위해애보국제무역유한공사는 19년 째 한국 상품 및 식품을 수입하여 중국 온오프라인(알리바바 및 타오바오)을 통해, 산동성 지역 외 상해 및 중국 전 지역에 걸쳐 유통하고 있다.
한국 4대 제과(롯데, 오리온, 해태, 크라운)도 수입하여 유통 중인 위해애보국제무역유한공사는, 지엠C&C에서 조미김(도시락/미니도시락 김), 스넥김, 과자류 4종 등 다양한 OEM 제품을 수입, 유통 중이며, 이번 ‘해보 108’ 수출계약을 통해 한국 식품의 중국 진출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 이재욱 지엠C&C 대표(왼쪽)가 임소려 위해애보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오른쪽)와 중국 수출계약 및 중국 총대리상 수권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삼은 오장을 윤택하게 해 줄 뿐 아니라, 정력을 북돋워 주어 몸속에 있는 수분의 배출을 유익하게 한다.” -본초구원 中
‘해보108’은 중국의 동종 해삼 음료에서 해결하지 못한 비린 맛을 잡아, 앞으로 중국 뿐 아니라 세계 시장 유통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청정 지역에서 난 자연산, 국내산 해삼을 건조·가공하여 50ml/1병에 37.4%의 추출액이 함유되어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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