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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도 밤사이 폭설...종말?

By Korea Herald
Published : Jan. 10, 2018 - 10:10
아프리카 대륙 북부 사하라 사막에 지난 7일(현지시간) 40cm가량의 눈이 쌓이는 이상 현상이 벌어졌다.

이 적설량이 기록된 곳은 알제리 서부도시인 해발 1000m의 아인세프라다.

아프리카 현지 언론은 “새벽부터 눈이 쏟아지기 시작해 모래 위를 하얗게 덮었다”며 “종일 눈이 내리다가 오후 5시경 녹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사막을 뒤덮을 만큼의 눈은 지난 1979년, 2016년, 2017년에도 내린 바 있다.


(사진=유튜브)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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