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Jan. 4, 2018 - 11:05
나일악어가 오랜만에 물만났다. 목마른 코끼리 일가가 늪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악어는 역시 새끼를 노렸다.
녀석은 물마시던 어린 코끼리의 코를 덥석 쥐어물었고 간만에 대어를 낚는 듯 보였다.
그러나 뒷심이 부족했던 탓. 이를 발견한 어미코끼리가 악으로 버티던 새끼를 순식간에 구조했다.
악어는 이날도 아무 소득없이 일찌감치 퇴근해야 했다. (1' 12" 지점 / 영상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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