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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상공 '하얀 연기' ... 문의전화 빗발쳐

By Korea Herald
Published : Dec. 27, 2017 - 11:17
한적한 마을이나 황무지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제보는 종종 있었다. 그렇지만, 대도시에서는 이런 일이 다소 뜸했는데, 지난 22일 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정체불명의 비행체가 나타나 때아닌 소동을 일으켰다.
 

(사진=트위터)


하얀 연기를 내뿜는 비행체가 빠른 속도로 밤하늘을 가로지르자, 소방서, 경찰서, 방송사 등에 수많은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많은 이들이 “UFO가 나타났다”고 제보했다.

하지만, 알고 보니, 비행체의 정체는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우주사업체 ‘스페이스 X’가 발사한 로켓이었다. ‘팰컨 9 로켓’이 특이한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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