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27, 2017 - 11:26
(유튜브 캡쳐)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키스를 나누며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커플이 있다.
1972년 이란의 한 지역에서 발견된 유골은 특이한 자세로 누워 있다.
반쯤 기울어 누워있는 한 유골은 상대방의 얼굴에 다정히 손을 갖다 댄 채 입을 맞추고 있다.
(유튜브 캡쳐)
고고학자들은 약 2800년 전 마을에 불이 나자, 군인들을 피해 숨어 있던 두 사람이 순식간에 질식사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해당 유골을 찍은 사진은 현재 “연인들”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