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 인근 빈민가의 펑크 댄스파티장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최소한 7명이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총격전은 전날 새벽 리우 시 인근 상 곤살루 시에 있는 콤플레수 두 사우게이루 빈민가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군인들과 경찰 장갑차 3대가 오전 4시께 빈민가의 펑크 댄스파티장에 진입했으며, 곧이어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리우 경찰은 총격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은 확인했으나 당시 빈민가에서 어떤 작전이 전개되고 있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상 곤살루 시에 있는 콤플레수 두 사우게이루 빈민가 주민들은 경찰 때문에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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