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Nov. 9, 2017 - 10:02
사자는 호랑이에게 선천적으로 밀린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무는 힘은 물론이거니와 몸집과 스피드 또한 뒤처진다. 사자 수컷의 최대시속이 60km가량인데 비해 호랑이는 무려 80km까지 내달릴 수 있다.
벵골호랑이가 타조를 끝까지 추격해서 잡는 장면이 목격된 바 있다.
동영상의 수사자는 힘뿐만 아니라 순발력과 싸움기술도 모자랐다. 녀석은 찰나의 후미공격으로 밀어붙이는 호랑이한테 모질게 물어뜯겼다. 부상의 후유증이 커보인다.
앞다리를 들어 일어선 상태로 겨루는 경우에도 사자가 밀린다. 지탱하는 뒷다리근육 세기에서 호랑이가 앞서기 때문이다. (3' 24" 지점 / 출처=유튜브)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