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Oct. 25, 2017 - 11:10
태풍 ‘란’이 일본을 휩쓸고 간 와중, 한 여성의 나무를 지키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일본 오키나와에 거주하는 태국 여성 사마이 새창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지난 21일, “태풍 ‘란’이 다가왔고, 소중한 파파야 나무를 지켜야 했다”는 말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캡쳐)
영상을 살펴보면, 사마이는 강풍이 부는 와중에, 파파야 나무를 꼭 껴안고 괴성을 지른다.
그녀의 고군분투를 담은 영상은 25일 현재 기준, 800만 회 이상 조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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