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13, 2017 - 10:15
인도 북부 코트왈리 모하마디 지역의 한 숲 속 공터에서 원숭이 무리가 집단으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전문 수의사들은 이 원숭이들이 고양이과 포식자를 맞닥뜨리고 겁에 질려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영상캡쳐)
애초 독극물에 중독된 것이 아닐지 의심했으나 사인이 심장마비로 밝혀지자, 호랑이의 포효에 죽을 정도로 겁에 질렸던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원숭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된 이 부근엔 야생 호랑이가 빈번히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