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Sept. 3, 2017 - 11:36
‘비키니 바리스타’라는 마케팅 방식을 도입한 카페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 워싱턴 기반의 커피전문점 ‘비키니 빈 에스프레소(Bikini Beans Espresso)’의 여성 바리스타들은 비키니를 착용한 채 일을 한다.
바리스타들이 비키니를 입고 커피를 만드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업체 창업주 칼리 조는 최근 계속되는 비난 여론에 개의치 않고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카페를 만들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사업장 내 복장이 비키니라는 것과 상관없이 우리는 자신감과 존엄성을 가지고 일할 권리가 있다”며 “몸이 아니라, 커피를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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