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17, 2017 - 09:33
북미대륙 야생의 '영원한 우승후보'는 회색곰이다. 녀석은 아메리카불곰 또는 그리즐리베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은 회색곰의 '망그러진 자존심'을 그려냈다.
록키산맥을 호령하는 녀석은 덜자란 퓨마들을 노렸다. 이를 감지한 어미가 새끼들을 재빠르게 숨긴다.
'침입자'는 막아선 퓨마 암컷을 우습게 보고 껄렁댄다. 몸집의 차이도 확연히 드러난다.
곰은 그러나 퓨마의 송곳니에 귓불만 줴뜯기고 말았다. 이어 삼십육계 줄달음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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