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 Aug. 8, 2017 - 17:08
방탄소년단이 직접 말하는 제2의 직업은 무엇일까?
美 빌보드지는 최근 각 가수의 팬덤이 투표를 통해 스타를 지원하는 “2017 Fan Army Face-Off” 진행 중 팬클럽 ARMY의 질문을 취합해 멤버들에게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 슈가는 "확실하다. 저는 작곡가가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고, 진은 “요새 헷갈리지만, 전 중학교 때 농사를 지었는데 농사도 (괜찮을 것)이라고 하면서 "삼촌이 자꾸 꼬시더라"고 덧붙였다.
과거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이 아니었다면 농부가 됐을 거라고 밝힌 뷔는 "가수로 데뷔하고 여러 취미를 획득했다"며 가수가 안 됐다면 사진작가가 되었을 거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홉은 "현실적으로 봤을때 춤을 좋아하니까 댄서?"라고 했으며, 정국은 "운동선수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랩몬스터는 "취직 준비하고 있을 듯"이라며 토익 등 스펙 쌓기에 열심히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또한 SNS를 통해 소식을 올릴 때마다 팬들이 남기는 코멘트를 열심히 본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인기를 높여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에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코리아헤럴드 윤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