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 '군함도'가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 관객 4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30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군함도'는 개봉 5일째인 이날 오후 8시 30분 누적 관객 수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던 '스파이더맨: 홈커밍'보다 이틀 빠른 기록으로, 올해 개봉작 중 최단 기간에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흥행작인 '명량'과는 같은 속도다.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일본 하시마 섬(일명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 수백 명이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