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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항공사, 술 ‘재활용’ 논란

By 임은별
Published : July 16, 2017 - 11:39
유명 항공사가 손님에게 나간 술을 재활용한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에 탑승했던 승객 므라빈스키 카유모프는 비행기 내부를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게재된 순간 전 세계적으로 공유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상에서는 한 승무원이 샴페인 잔의 음료를 병 속으로 붓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몇몇은 착륙 후 음료를 폐기하려고 한 곳에 모아두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항공사는 영상을 토대로 해당 승무원을 조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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