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그라시아스 특별 콘서트’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9일 저녁, 성대하게 열렸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이 주최하는 ‘2017월드문화캠프’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서울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세계 최정상급 음악가들의 클래식 공연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의 전통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세계적 음악가들과 함께 쇼팽,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 작곡가들의 클래식 공연과 푸치니의 오페라, , , 등 세계의 가곡 등 다양한 래퍼토리의 음악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지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수석 지휘자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인 보리스 아발랸이 맡았다. (제공 = IYF)
특히 이날 공연은 총 관객 수 2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고척스카이돔 개장 후 문화 공연으로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2017세계문화댄스페스티벌’의 수상작품 △아프리카 베냉의 △필리핀 △핀란드 △중국 △미국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세계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제공 = IYF)
그라시아스합창단과 IYF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젊은이들의 마음에 분노나 고통, 괴로움을 잠재우고 사랑과 기쁨을 심어주기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어서 그라시아스합창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음악을 통해 오늘 밤 모든 관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은 총 관객 수 2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고척스카이돔 개장 후 문화 공연으로는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제공 = 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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